(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iMBC(대표 허연회)는 큐로홀딩스(대표 조중기)와 MBC의 자체제작 애니메이션인 ‘텔레몬스터’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iMBC는 게임개발유통사인 큐로홀딩스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텔레몬스터’ 관련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큐로홀딩스는 최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사인 ‘에이트웍스’ 등을 인수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IP 콘텐츠 전문 게임개발 유통사다.
iMBC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계약을 계기로 iMBC의 방송프로그램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제작사업이 크게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히고 “MBC 자체제작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 흥행에도 직접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텔레몬스터’는 8~12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중간인 트윈세대(Tween Generation)'를 대상으로 MBC가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이다.
올 2월부터 약 1년 간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제작단계부터 유명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가 주제곡을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는 기대작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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