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주택 인테리어 시공비용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신상품 ‘마이홈(My Home) 인테리어 대출’을 2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홈 인테리어 대출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테리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특화상품이다. 아파트, 단독주택, 연립, 다세대 등의 주택(상가주택, 오피스텔 제외) 소유자로서 해당 주택의 인테리어 시공계약을 체결한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시공계약서 또는 견적서상의 시공금액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로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3.48%(1월 28일 현재)이며 대출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시공업체에서 상담을 하고 인테리어 시공계약서 또는 견적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품개발 과정에서 한샘과의 협업으로 상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인테리어 시공비용이 필요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신한카드의 금융상품을 이용한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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