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출동사원이 고향으로 떠나는 고객에게 안심보안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T텔레캅이 설 연휴기간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ICT보안기업 KT텔레캅(사장 한동훈)은 설 연휴를 맞아 최근 1년간의 사건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2월 1일부터 10일까지를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해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KT텔레캅에 따르면 도난 등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새벽 시간대로 전체 사건사고 중 약 40%가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난 피해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점과 음식점, 사무실 순이었으며, 도난물품으로는 현금과 귀금속, 휴대폰과 PC 등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KT텔레캅은 설 연휴 동안 장기간 매장이나 집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 보안시스템 해제 발생 시 전화나 문자로 통보해주는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문, 우편물 등 고객이 요청한 배달 물을 수거·보관해주는 생활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안심보안서비스는 KT텔레캅 고객이라면 누구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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