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택배가 오는 7월 30일 발사 예정인 나로호(KSLV-Ⅰ)에 탑재될 인공위성인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운송한다.

현대택배는 12일 10시를 기해 대전 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에서 운송을 시작해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까지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운송한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에서 제작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외부충격과 침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특수제작된 현대택배 무진동 차량에 의해 운반된다.

내부 환경은 인공위성 최적보관상태인 섭씨 18도, 습도 40%의 정밀 항온, 항습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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