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에 팀센터와 테크노매틱스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중국, 일본, 유럽 조선 업체 등에서 소규모로 추진됐던 기존 PLM 프로젝트와는 차별화된 대규모 PLM 프로젝트다.

지멘스 PLM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경제 위기 상에서의 대안으로 PLM 혁신을 내세웠다는 관점에서 국내 조선 산업을 비롯한 타 제조 산업으로의 PLM 공급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급과 함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조선전용 템플릿을 개발, 현대중공업에 일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멘스PLM은 향후 산업별 전용 PLM 템플릿 개발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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