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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는 2월 1일 수도권부터 시행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셀프 상담 코너’를 26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은행 직원과 대면 상담하지 않고도 고객이 직접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제도의 개요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코너다.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별로 본인의 해당 사항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고객이 선택한 내용에 따라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상 여부 등을 알려준다.

또 본인이 선택한 내용은 출력해 향후의 대출 계획이나 추가적인 대출 상담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금액, 대출신청금액 등을 입력하면 LTV와 DTI를 자동 계산해 고부담대출 여부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LTV 및 DTI 산출 계산기도 제공한다.

각 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제작된 포스터와 리플렛을 28일부터 은행 지점에 비치해 고객과의 상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셀프 상담 코너 운영을 통해 제도 시행 초기에 집중될 수 있는 은행 콜센터와 영업점 대면 상담 수요 중에 단순 문의 건수를 상당부분 흡수하거나 은행 영업점 담당자와 효율적인 대출상담이 이뤄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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