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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배우학교’는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해 연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 연기학생 7인에게 혹독한 연기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7인의 학생으로는 영화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아이돌 위너의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이 참여한다.

‘배우학교’ 측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포스터에는 연기 선생님 박신양을 중심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학생' 7인의 모습이 화기애애하게 담겨있다. 특히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는 박신양은 문구를 통해 인기 드라마였던 ‘파리의 연인’ 명대사를 “애기야~연기하자”로 패러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신양은 “연기학생들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이해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진지할때는 진지하게, 즐거울때는 즐겁게 그 상황에 맞는 연기 지도를 하려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기속성 액팅 클라스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 3일 합숙으로 촬영이 진행된 ‘배우학교’는 오는 2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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