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에서 학예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으로 알아보는 은행의 역사를 주제로 체험교실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의 주제는 ‘체험으로 배워보는 은행의 역사’로, 전문 학예사가 1899년 최초의 민족은행인 우리은행을 소개하는 역사 속 우리은행의 역할과 박물관의 주요 유물과 퀴즈를 통해 배워가는 전시실 미션, 1909년 완공돼 현재 우리은행 종로지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광통관을 직접 입체퍼즐로 만들어 보는 우리은행 광통관 만들기등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4년부터 시작한 금융경제 교육과 은행사박물관 체험교실을 12년째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다른 박물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 금융의 역사와 은행의 역할을 다양한 유물과 체험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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