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딜링룸) 외환거래데스크(사진제공=NH농협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NH농협은행은 외환거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화정산 및 환율고시시스템을 개선해 이번 주부터 전 영업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영업점에서 보다 신속하게 시장 상황을 반영한 환율을 제시할 수 있어 대고객 서비스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농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대응해 대표적 비이자 사업인 외환·파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시스템 개선 역시 그 일환으로 6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하게 됐다.

이성권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은 농협 은행의 외환사업 도약을 위한 올해 첫 발걸음으로 상반기에는 추가로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로 다양한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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