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소속사 DSP미디어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카라에서 탈퇴한 구하라가 키이스트행을 결정했다.

키이스트(054780)는 18일 인기 걸그룹 카라 멤버로 활동해온 구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라면서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하라를 새식구로 맞은 키이스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문화콘텐츠업체로 배우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이현우 등 40여 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국애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07년 5인조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9년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 걸그룹으로 인기를 모아왔다. 현재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 쥐고 소림사’에 출연,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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