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국민카드가 오는 19일 삼성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드업계 최초로 삼성페이가 연계된 모바일 전용카드 ‘KB국민 모바일101(일공일)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의 상품명인 모바일101은 완벽함(100%)에 편리함(+1)을 더해 보다 간편하고, 빠른 결제로 큰 만족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카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페이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마그네틱 보안전송(MST)을 활용해 거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모바일 전용카드와 모바일 앱카드 대비 사용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이 대폭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 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삼성페이 및 K- 모션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할인 등 다양한 모바일 특화 혜택을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이 카드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또는 K-모션으로 모바일 결제 시 5% ▲소셜커머스(티몬·쿠팡·위메프) 5% ▲티머니(T-money) 후불 대중교통(버스·지하철) 5% ▲이동통신(SKT·KT·LG유플러스)요금 자동이체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KB국민카드와 삼성전자의 우수한 핀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카드의 이용 편의성과 고객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모바일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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