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제18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15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6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 당은 지난 1년, 뼈를 깎는 혁신과정을 통해 시스템 공천 제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이 혁신의 전부는 아니다”며 “더 본질적인 혁신은 사람의 혁신이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으려는 노력, 그것이 우리 당이 나가야할 길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표는 “그동안 여러 좋은 분들이 우리 당에 입당했다”며 “진실을 밝히는 신사 ‘표창원 교수’, 살아있는 벤처신화 청년정신 ‘김병관 의장’, 통일외교 최고 전문가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13억 중국과 다리를 놓은 동북아 통상전문가 ‘오기형 변호사’, 새로운 정치의 특별한 디자이너 ‘김빈’, 유리천정을 깨뜨린 여상 출신의 신화 ‘양향자 상무’, 나라 곳간 지키는 국가재정전문가 ‘김정우 교수’, 서민을 지키는 따뜻한 포청천 ‘박희승 부장판사’, 유능한 안보정당의 간판 통일안보전문가 ‘하정열 원장’ 이렇게 새로운 인물들로 당이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앞으로도 인재영입은 계속 된다”며 “국민들께서 더불어 민주당이 확 달라졌다고 평가할만한 인재들을 더 많이 모으겠다. 우리 당 내부에 이미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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