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부원장직 늘리기 묘수 찾는 진웅섭’제하의 언론 보도에 대해 조직개편과 관련된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경제신문은 16일 가판 ‘부원장직 늘리기’ 묘수 찾는 진웅섭‘제하의 기사에서 “금감원이 추진 중인 조직개편의 핵심 중 하나는 현재 세 자리인 부원장직을 네 자리로 늘리는 것이다. 부원장보 자리인 금융 소비자 보호처를 부원장이 맡는 곳으로 격상시키고 그 밑에 부원장보 2명을 두겠다는 게 골자다”고 보도했다.

이어 동지는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의 격상과 함께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전문계약직을 60여명 채용하고 이들을 관리할 정규직원도 늘린다는 복안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와 관련 “금감원 조직개편과 관련된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보도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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