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15일 소속사 뮤직웍스는 공식 SNS를 통해 길구봉구의 콘서트 포스터를 게재, 발렌타인데이 전날인 오는 2월 13일 오후 7시 홍대 클럽 ‘타’에서 데뷔 3년 만에 첫 단독 공연 ‘GB9 JOA CONCERT(길구봉구 좋아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길구봉구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커플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마련해 발렌타인데이의 달달한 분위기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콘서트인 만큼 다양한 곡들 뿐만 아니라 모두다 즐길 수 있는 곡들을 길구봉구 특유의 보이스와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길구봉구는 지난 2013년 ‘미칠 것 같아’ 발매 이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뭘해도 예쁜걸’ ‘좋아’등을 발매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 그리고 유니크한 비주얼로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보컬 듀오다.

한편 길구봉구의 첫 단독 콘서트 ‘GB9 JOA CONCERT’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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