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풍부한 인프라와 쾌속 교통망을 갖춘 대구 안심역 해모로가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부근에 입주 예정인 해모로는 홍보관 오픈 이후 105일 만에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획득해 오는 4월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 안심역 해모로는 전국 최단기간인 105일 만에 지역주택조합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아파트로 일반 분양 아파트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가입이 쉬우며 진행 일정이 빠른 장점을 갖고 있어 대기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 설립인가, 사업승인, 일반분양, 입주 순으로 진행되는데 원활하게 사업이 완료 되려면 조합설립인가 승인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절차 끝에 해모로는 부지매입, 조합원 모집 등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안심역 해모로 조감도

부동산 전문가는 “해모로는 부지매입과 조합원 모집이 원활하게 마무리돼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안심역 해모로는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3.3㎡당 약 700만원대로 구성된 분양가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일반 분양가 보다 낮은 시세로 향후 대구 안심역 해모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는 전망했다.

아울러 이달 15일 주택홍보관 재오픈을 앞둔 대구 안심역 해모로는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추진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2층까지 총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615세대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는 25평, 34평 전 세대에 4베이의 실용적인 설계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점을 착안해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해모로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 괴전동 일대는 420만㎡의 신서혁신도시 배후단지와 안심창조밸리, 안심역 개발 등의 트리플 개발호재가 있는 곳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 신서혁신도시로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시작하면서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게 구성됐다. 이외에도 송정초등학교, 강동중학교, 자율형공립고인 강동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한편 해모로 주택홍보관은 대구 반야월로 257(동호동 한일시멘트 맞은편) 구 동구 동호동 150-1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홍보관 재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3일간 초청 행사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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