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예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키이스트 와 한국예술원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이 배성웅 키이스트대표. 오른쪽은 김형석 원장 (키이스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키이스트(054780. 대표 배성웅)가 예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선다.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KAC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 이하 한국예술원)과 예술 분야 인재 양성 및 양 기관의 연계적인 발전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키이스트 배 대표는 “한국예술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예술분야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면서 “키이스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 갈 예술분야 핵심 인재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힘으로써 잠재돼 있는 재능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학부, 음향학부, 연기학부, 방송연예/공연기획학부 등 총 9개 학부 3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으로 이번에 키이스트와의 업무 협약에 따라 문화 예술 분야 꿈나무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학생 및 졸업생들의 연예계 데뷔 및 미디어 콘텐츠 산업분야 채용 기회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이현우 등 40여 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는 키이스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노하우는 물론이고 MD/라이센싱,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이벤트/공연, 미디어 플랫폼 등 각종 콘텐츠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각화된 콘텐츠 사업들을 주축으로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발굴 및 해외 유통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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