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현우가 톱 아이돌로 완벽 변신해 화제다.

이현우는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 천재뮤지션이자 대한민국 톱 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리더인 윤시우 역을 맡아 남다른 아우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냉소적인 눈빛에 거만한 태도와 까칠한 말투를 선보이며 그간 부드럽고 여리여리한 소년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냈다.

특히 대형 콘서트 장면에서는 실제 아이돌 못지않은 끼를 발산하며 좌중을 압도하는 표정과 그루브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시청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현우는 이 장면 촬영 당시 숨겨왔던 뛰어난 댄스와 노래 실력을 과시해 실제 아이돌 무대를 보는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현장 스태프들과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방송부터 섬세한 연기와 비주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 이현우가 앞으로 ‘찌질돌’로 추락한 비운의 아이돌 윤시우로 ‘무림학교’에서 입학해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궁금증을 더해준다.

한편 이현우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 액션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