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동성화인텍(033500)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5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0%로 전망된다. 2014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18.6%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13.6% 감소됐다.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492억원,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3%로 예상된다. 2014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17.0% 줄어들었고 영업 이익은 27.1% 감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성화인텍 수주잔고는 380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을 상회한다. 지난해 수주실적은 2200억원으로 2014년 2800억원에 비해 21.4% 줄어들었다.

대형 조선소들의 해양 프로젝트의 공사지연으로 지난해 수주 및 매출 실적이 감소됐고 관련 손실이 하반기에 반영되면서 이익규모도 줄어들다.

동성화인텍의 2016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은 3557억원,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1%로 예상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동성화인텍의 올해 실적은 2015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1.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6.2%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6년 수주실적은 3000억원으로 지난해 2200억원에 비해 36.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동성화인텍은 현재 미국 셰일(Shale) 가스 개발 및 수출업체와 수주계약에 입찰 참여한 상황이며 올 상반기중 수주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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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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