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케어젠(214370)은 기존 물질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결합을 통해 다양한 치료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개수는 업계 가장 많은 373개다. 이 중 120여개는 특허로 등록돼 있다.

이처럼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펩타이드를 활용해 전문테라피 및 홈케어 제품을 판매하면서 독보적인 외형성장을 이뤄왔다.

최근에는 헤어필러, 당뇨병 및 관절염 치료제 등 적용증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이같은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기반의 플랫폼 기술은 케어젠 성장동력의 핵심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55억원(YoY, +64.7%)과 영업이익 356억원(YoY, +66.2%)으로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헤어필러 본격판매(1월달 CE인증 획득예정)로 10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 발생, 기존 러시아‧CIS 지역에서 30% 이상의 필러 매출성장 지속, 헤어케어 센터 확대(글로벌 150개)를 통해 헤어케어 제품 판매증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2016년에는 국내판매법인도 설립해 국내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향상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케어젠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면서 향후 연평균 50% 이상의 외형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 내재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영업이익률 50%대 유지가 가능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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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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