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H(대표 오세영)가 2015년 매출액 1605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74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규모를 달성했다.

KTH의 2015년 매출액은 1605억원으로 전년 매출액 1361억원 대비 17.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69억원 대비 21.8%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는 KTH의 전략 육성사업인 T커머스 사업의 매출 증가와 콘텐츠유통, ICT사업 등 전 사업영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

특히 T커머스 사업은 2015년 매출액 413억원으로 전년도 264억원 대비 56.4% 증가하며 KTH의 매출 규모 확대에 기여했다.

이와는 반대로 T커머스 사업의 성장에 따라 인력 및 플랫폼 신규 입점, 제작 자원 등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오세영 KTH 사장은 “2016년에는 T커머스의 안정적인 성장뿐 아니라 ICT사업과 콘텐츠 유통사업도 시장을 확대해 외형성장과 내실화를 동시에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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