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에이치엘비(028300)의 주가가 급락했다. 실적우려감과 아파티닙 임상3상 승인서류 미제출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치엘비의 주가는 11일 5.73% 하락한 2만14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1.11% 하락한점에 비하면 급락수준이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연속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도 6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4년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다 LSKB의 항암제 아파티닙의 美 임상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점도 부정적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직 임상3상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투자가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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