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십 서울 전시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신규 선정된 딜러사인 SQDA 모터스가 1월 중 새로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람보르기니 서울’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은 고급 수입차 전시장을 비롯해 고급 주거지, 특급 호텔 및 레스토랑 등이 밀집한 지역인 삼성동 영동대로에 자리 잡았다.

새 쇼룸에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CI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람보르기니의 최신 모델들이 전시되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한자리에 모두 갖춰 더 높은 차원의 정비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지사장 지나르도 버톨리(Eginardo Bertoli)는 이번 람보르기니 신규 전시장 오픈이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럭셔리 카 시장에 이해가 깊은 SQDA 모터스가 람보르기니의 정수를 잘 이해하고, 이를 한국 시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믿고 있으다”고 말했다.

이어 “람보르기니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한국 시장 내에서 람보르기니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으며, SQDA 모터스가 새로운 전시장을 오픈한 것을 계기로 한국 내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 135개 딜러십을 확보하고 있는 람보르기니는 지난 50년간 350 GT, 미우라, 에스파다, 쿤타치,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 등 드림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으며, 레벤톤, 세스토 엘레멘토, 아벤타도르 J 등 한정판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50주년을 기념해서는 베네노 쿠페, 에고이스타, 베네노 로드스터와 같은 특별한 차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SQDA 모터스는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의 한국 내 딜러를 10년간 담당해온 스투트가르트의 관계사로 그룹 내 타사들과 독립된 전문 경영진과 팀을 구성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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