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가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다음달 3일 서울 역상돔 디캠프 다목절홀서 '디 매치 글로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매치는 유망 스타트업과 우수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을 이어주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스타트업에는 디캠프와 청년희망재단이 일정 기간 인턴의 급여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 당 최대 600만 원이고 전체 지원 규모는 최대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디캠프는 11일까지 디매치 글로벌에 참여할 스타트업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인 스타트업을 최대 20개 선발한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가 신청 접수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디캠프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디캠프 김광현 센터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현지 언어와 시장·문화를 이해하는 인재는 필수적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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