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김원희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에 새둥지를 틀었다.
FNC는 “김원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김원희의 안정적인 방송 활동은 물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4년 동안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SBS ‘헤이헤이헤이’,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등에서 신동엽 유재석 등 최정상급 남성 진행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스타 MC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현재 SBS 토크쇼 ‘자기야-백년손님’,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TV조선 메이크오버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2’의 단독 MC로 발탁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연말 SBS ‘2015 연예대상’에서 ‘자기야-백년손님’으로 쇼·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체불가 여성 MC로서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한편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인 FNC는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지석진 등에 이어 김원희를 새 식구로 맞게됨에 따라 막강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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