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미쓰에이(missA) 수지와 엑소(EXO) 백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듀엣곡 ‘드림(Dream)’이 전격 공개된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수지와 백현이 호흡을 맞춘 신곡 ‘드림’이 오늘 자정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드림’의 음원 뿐만 아니라 수지와 백현의 로맨틱하고도 달달한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지와 백현은 지난 4일과 5일 뮤비 티저 영상을 통해 각자의 파트 일부를 함께 공개하며 완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수지-백현 듀엣곡 ‘드림’ 커버 이미지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수지는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는 듯 설렘 가득한 표정을, 백현 역시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누군가를 만나러가는 듯 설레는 표정을 담아 이 곡이 전해줄 꿈같은 사랑의 설렘을 예고하기도 했다.

‘드림’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로 꼽히는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노랫말은 김이나가 맡았다. 이 곡은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팝 알앤비(R&B)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러브송이다.

JYP 관계자는 “듀엣곡 ‘드림’은 가수와 연기자로서 최정상의 자리에 선 수지와 K팝씬을 넘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대세로 자리한 엑소 백현의 만남과 더불어 SM과 JYP의 컬래버라는 점에서 국내를 넘어 전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따뜻한 재즈 선율과 어우러지는 청아한 수지의 보컬과 달콤한 백현의 보컬을 통해 두 아티스트가 가진 음악적 매력과 개성을 이 곡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드림’의 음원과 뮤비는 7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4일부터는 싱글 앨범 형태로 오프라인 발매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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