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영화 ‘울림’에 캐스팅된 조동인 홍아름 조달환. (MC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조달환과 홍아름, 조동인이 새 영화 ‘울림’(가제)에서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한재석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제작사인 MCC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2016년 원스, 비긴어게인을 잇는 산다라박, 한재석 주연의 한국판 음악영화 ‘울림’에 명품 조연 조달환을 비롯해 홍아름, 조동인 등이 출연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1월 중 크랭크인으로 연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울림’은 ‘제2의 김기덕’이라 불리는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인기 웹툰 작가 미티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일찌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울림’ 남녀 주인공 역을 맡은 한재석과 산다라박

특히 음악영화인 만큼 드라마 ‘선덕여왕’, ‘하얀 거탑’, ‘육룡이 나르샤’ 등 70여 편 이상의 OST를 제작한 MCC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아 최고의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소리가 색으로 보이는 색청(色聽)으로 인해 음악을 들을 수도 없고 부를 수도 없는 여주인공 시현(산다라박 분)을 중심으로 음악을 통해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색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영상 표현 기법을 통해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산다라박은 이번 스크린작 ‘울림’을 통해 영화배우로서 첫 도전장을 내민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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