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_i8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그룹은 2015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며 혁신, 디자인, 스포츠 감각, 품질, 지속가능성, 지능형 차량 연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탁월한 성능

BMW 그룹은 명성 높은 ‘국제 올해의 엔진상’에서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엔진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31개국 65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BMW i8에 탑재된 BMW 트윈파워 터보 3기통 엔진이 ‘올해의 엔진’, ‘새로운 엔진’, 그리고 ‘1.4~1.8리터’ 등 총 3개 부문에서, BMW M3 세단과 BMW M4 쿠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2.5~3.0리터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BMW i8은 ‘세계 올해의 그린카(World Gree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 콘셉트로 인정받으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로부터 ‘폴 피에츠상(Paul Pietsch Prize)’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고, ‘워싱턴 오토쇼’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럭셔리카’로도 선정됐다.

i3 역시 중국에서 ‘2015 최고의 차(Best Cars 2015)’ 어워드의 ‘최고의 컴팩트 자동차’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독일 자동차 전문지 ‘퍼맨아우토(Firmenauto)’와 독일 자동차검사기관 데크라(DEKRA)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의 회사차’ 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BMW 뉴 7시리즈, 중국에서만 20개 이상의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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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호평을 받았다. 중국에서만 20개 이상의 어워드를 수상했는데 중국 유력 경제지 ‘차이나 비즈니스 저널’이 수여하는 ‘기술 혁신상’과 중국 유력 일간지 ‘베이징 뉴스’가 수여하는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등이다.

BMW 뉴 7시리즈는 미국에서 ‘포퓰러 사이언스’지가 수여하는 2015년 ‘올해 최고의 신제품’ 어워드의 자동차 부문을 수상했고 독일에서는 ‘아우토 빌트’와 ‘빌트 암 존탁’이 수여하는 2015년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의 럭셔리 고성능 부문을 수상했다. BMW X1과 2시리즈 그란 투어러도 이 어워드에서 해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MW 그룹의 혁신 리더십은 24개국 550명의 차체 구조 전문가들도 인정했다. 이들은 카본코어 차체 구조를 높이 평가해 BMW 뉴 7시리즈에 ‘유로카바디 어워드 2015’를 수여했다.

◆BMW 디자인에 대한 찬사

이와 함께 BMW 그룹은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총 13번 우승을 차지했다.

BMW 디자인의 독특한 캐릭터는 자동차 잡지 ‘아우토 차이퉁’ 독자들로부터 우아하고 스포티한 BMW 4시리즈 그란 쿠페가 ‘세단·쿠페·밴’ 부문의 ‘디자인 트로피’를 수상했다.

컴팩트 클래스 부문에서는 2시리즈 컨버터블의 스타일이 최고 명예를 얻었다. 뉴 1시리즈는 2015년 가장 뛰어난 디자인 혁신으로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주관한 독자 투표를 통해 ‘오토니스 2015(autonis 2015)’ 어워드를 수상했다.

BMW_M4_GTS

한편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 독자 투표를 통한 ‘콘셉트카’ 부문에서는 ‘BMW 3.0 CSL 오마주’가 수상 했고 이 차는 BMW 디자인 팀이 70년대 클래식 BMW 쿠페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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