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일산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일산서구)가 앞으로 패러다임 바꾸는 정치를 앞장서서 맡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OBS 뉴스M ‘전격인터뷰’에 출연해 “이번 20대 총선은 저성장에 머물러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다”며 “우리나라 경제를 개혁할 정치인들이 매우 부족하다, 실사구시적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정치를 앞장서서 맡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들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는 국민들에게 드리는 선물이 남아야 한다”며 “그런 정치를 하기 위해서 힘껏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20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일산 서구 지역현안과 관련해 “교통, 경제, 교육, 문화 등 많은 지역민들의 애환이 곳곳에 쌓여있는데 시, 도, 국회의원 등 서로 협력이 되지 않는 것을 느꼈다”며 “노인, 청년, 여성일자리, 중소기업과 내수시장 수요 창출 등 체감경제, 서민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룰에 대해 “단수후보·우선추천 할 사람들은 비례대표로 가야하는데, 지금은 완전히 백지상태다”며 “분야별로 기준을 정해 여론조사 등 일정한 평점을 통해 비례대표를 잘 골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구에 있어서는 후보에 대해 도덕성 평가만 하지 말고 발로 뛰면서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사람들을 고를 수 있도록 평점에 넣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일산서구)

한편 김영선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학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경실련·YMCA·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해 15~18대 국회의원(4선)을 지냈다.

또 국회정무위원장, 국회민생대책특별위원장 등을 거치며 경제,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18대 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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