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제너셈(217190)은 PCB용 레이저 마킹(Laser Marking) 장비와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 등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스카이웍스(Skyworks), 앰코(Amkor) 등 해외 고객사와 심텍, LG이노텍, 삼성전기 등 국내 고객사가 있다.

2015년 3분기 누적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레이저 마킹 34%, 테스트 핸들러 22%, 인스펙션 11%, 픽앤플레이스 5%, 기타 자동화 장비 22%, 기타 매출액 6%다.

제너셈의 2016년 기존 장비 매출은 291억원으로 반도체 장비 시장의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1% 성장이 예상된다.

제너셈의 2016년 PCB용 레이저 마킹 장비(국내 M/S 90%) 매출액은 꾸준한 수요에 기인해 95억원을 달성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의 제 2공장 증설이 완료돼 제너셈에 수혜가 예상된다. 2016년 테스트 핸들러 장비 매출액은 89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전화 부품의 집적화 및 소형화 추세에 따라 BGA(Ball Grid Array)방식의 통신칩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너셈은 BGA 방식의 EMI 쉴드(EMI Shield, 전자기파 차폐) 장비를 개발했다.

2016년 관련 장비 매출액은 약 350억원이 전망된다. 제너셈은 최근 54억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수주를 공시했다. 이는 2016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BGA 방식 EMI 쉴드 공정 특허를 등록했기 때문에 제너셈은 이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41억원(YoY +98.5%), 영업이익 145억원(YoY +135.4%)이 전망된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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