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에서 개발해 생산중인 콜레라 예방 백신 ‘유비콜’이 지난 23일에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세계 3번째로 받았다고 밝혔다.
WHO PQ(Pre-qualification)는 WHO가 저개발 국가 공급을 목적으로 백신 등의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 및 생산국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제품은 먹는 백신으로 다른 일반백신에서 나타나는 접종부위 통증, 부종, 발진 등 국소적인 이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생산돼 WHO PQ 인증을 받은 백신은 ‘유비콜’을 포함해 B형간염백신, 독감백신 등 4개사 15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인증이 식약처와 기업 간 1:1 맞춤형 컨설팅 성과로 국내 백신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와 동시에 국제 백신시장을 선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