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은 오는 16년을 맞아 신년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에 연간 가장 많은 국산 신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노력의 결과라고 보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해외전시회를 개최하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의약품 수출에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내다보았다.

김 회장은 “지난 14년에 이어 CPhI Korea를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규모로 개최했다. 이는 전 세계 바이어에게 한국의 의약품을 홍보할 수 있었고 수출증진에 많은 역할을 했다”며 “병신년 새해에도 의약품 유통 투명화 및 제약산업 건전화에 앞장서고 수출 드라이브 전략으로 글로벌제약 도약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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