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정 SN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이순정과 대선배 김흥국의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23일 이순정 공식 SNS에는 ‘삼촌조카’ 같은 케미를 발산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순정과 김흥국은 포토월 앞에서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톡톡튀고 세련된 퓨전 한복차림의 이순정과 언발란스한 콤비스타일에 중절모, 선글래스, 목도리 등으로 5~60년대 복고풍 패션을 완성한 김흥국의 대조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가수협회 송년의 밤' 콘서트에 참석한 이순정이 김흥국을 만나 기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와 가수 권익 보호 재원 마련을 위해 열리는 무대로 협회 임원 등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콘서트에는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을 비롯해 이자연 진미령 유지나 장은숙 최유나 도시아이들 서수남 배따라기 소찬휘 신형원 유열 조항조 더스타즈 이순정 빅플로우 등이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한편 지난 10월 신곡 ‘찰떡’으로 16년 만에 가수 컴백해 화제를 모은 이순정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열리는 어머니 김수희의 데뷔 40주년 기념 사랑 나눔 콘서트 디너쇼 무대에 올라 모녀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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