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가 초(超)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한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SIGNATURE)’를 선보인다.

LG 시그니처는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 사용성을 지향하는 LG만의 초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LG전자가 여러 가전 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6’에서 ‘LG 시그니처’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LG 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북미, 유럽, 한국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반영했다.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LG시그니처’를 먼저 적용하고 이후 선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본질적인 요소인 화면에 철저하게 집중했다. 올레드 화면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들이 보이지 않아 고객은 시각적·청각적으로 더 탁월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내구성과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한층 강화됐다.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투명하게 제작했다. 고객은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속에 무엇이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는 공기를 정화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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