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나이키 에어 허라치 울트라(Nike Air Huarache Ultr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나이키 에어 허라치 울트라는 미니멀한 외골격 디자인으로 유명한 ‘허라치(Huarache)’ 디자인에 나이키 ‘플라이와이어’ 혁신 기술을 결합시켜 착화감을 높인 제품이다.

나이키 허라치 플랫폼은 ‘불필요한 것을 모두 덜어내다(Less is More)’라는 디자인 철학 아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만을 정확히 제공하도록 만들어진 나이키의 초기 제품 중 하나다.

나이키 에어 허라치 울트라 (나이키 제공)

나이키 에어 허라치 울트라는 신고 벗기 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안정감과 유연성도 갖췄다. 특히 나이키의 혁신적 기술인 ‘플라이와이어’를 추가해 발 중심부를 지지, 신발 전체가 발에 감기는 착화감을 선사한다.

오리지널 허라치의 로고와 발뒤꿈치의 클래식 도트무늬 디자인, 새들 형태와 몰딩 디테일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전체가 고무 소재였던 밑창은 앞코와 발뒤꿈치에만 고무 소재를 적용해 유연성을 한층 개선했다.

애슐리 코머 나이키 풋웨어 디자이너 는 “오늘날의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허라치 모델을 신선하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새롭게 상상해냈다”며 “허라치 고유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나이키 플라이와이어 기술을 더해 기존 강점은 유지하면서 편안한 착화감을 더했다”고 말했다.

나이키 에어 허라치 울트라는 오는 26일부터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및 나이키 스포츠웨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3만원대.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