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로드걸 선발대회 최종 우승은 임지우(25)에게 돌아갔다.

임지우는 지난 20일 아프리카 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로드걸 선발대회 결선에서 온라인 투표와 로드걸 피켓 라운딩 미션 최고점을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임지우는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XIAOMI ROAD FC 027 IN CHINA)’ 대회를 통해 정식 로드걸로 데뷔하게 된다. 또한 중국에서 자체 진행하는 로드FC 오디션 프로그램에 매니저로도 출연한다.

로드걸 선발대회는 총 150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및 프로필 사진심사에서 9명의 후보자를 뽑아 2차 예선전을 치뤄 6명을 추렸으며, 3차에서 다시 4명을 최종 선발해 이날 결선을 치루게 됐다. 임지우에 이어 준우승은 한소울에게 돌아갔다.

임지우는 우승 소감에서 “로드걸이 진짜로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꿈만 같고 꼭 신데렐라가 된 느낌이다”며 “정말 많은 연락을 받았고 처음엔 반대하시던 부모님들의 격려를 받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최슬기 박시현 언니들처럼 멋진 로드걸이 되겠다”고 감사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임지우가 로드걸로 첫 신고식에 나서는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의 CCTV에서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중국시간) 생중계된다. 또한 수퍼액션에서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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