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자신이 모델로 활동중인 제품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40회 연속 매진기록을 달성했다. 매출액 규모도 170억 원 이상으로 집계돼 마케팅전문가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내고 있다.
2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18일 오후 홈쇼핑채널 홈앤쇼핑에서 진행된 DIY 쿠셔니 폼블럭 생방송에서 준비된 6000여 세트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월 폼블럭이 홈앤쇼핑에 첫 론칭된 이후 40회 연속 매진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쿠셔니 폼블럭은 판매 방송에 들어간 이후 현재까지 방송중 재구매를 한 고객이 3만여 명이 넘고 재구매율도 20%가 넘는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내년 방송에서도 홈쇼핑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권영찬과 이 제품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영찬은 이번 대기록과 관련 “홈쇼핑계의 미다스손이라는 애칭은 내게 과분한 찬사다”라며 “홈쇼핑 방송에서 제품을 매진시킬 수 있었던 건 상품을 개발한 개발자의 마음과 소비자로서 그 제품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파악하고 이해한대로 가감없이 전달한게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겸손해했다.
한편 연예활동을 하면서 18년 동안 여러 중소업체의 마케팅을 맡아 전문가로 활약해 온 권영찬은 자신의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기업과 공기관에서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소상공인센터가 주관하는 창업강연에서도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으로 강연활동을 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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