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경남 진주의 농업회사법인 아이엠제노믹스는 오는 20일 홈쇼핑채널인 ‘아임쇼핑’을 통해 ‘잎새버섯’ 앙코르 특별방송을 오전 6시 20분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엠제노믹스는 지난 7일 아임쇼핑에 처음 ‘잎새버섯’ 상품을 론칭해 추가물량까지 모두 완판시킨 바 있다.

아이엠제노믹스는 이번 특별방송을 통해 직접 재배해 가공 유통하고 있는 ‘잎새버섯’을 시중가 대비 4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떡갈나무 잎을 닮아 잎새버섯이라 불리는 이 버섯은 자루가 없고 잎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면역증진과 항암성분이 타 버섯류에 비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보고에 따르면 잎새버섯은 항종양작용 효과가 일반 베타클루칸보다 뛰어난 ‘베타글루칸(1-3)(1-6)’이 함유돼 있다.

아이엠제노믹스는 생 잎새버섯과 마른 잎새버섯, 잎새베타 1.6진액과 잎새베타 1.6환, 티백, 건강기능식품인 파워면역, 잎새 굼벵이 등을 생산, 가공해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유기농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이업체의 잎새버섯 연간 생산량은 240t에 이르러 전국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인 대표는 “고품질 잎새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기술과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는 당뇨환자를 위한 건강기능식품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제노믹스는 한국국제대 식품의약과 정영철, 외식조리학과 황영정 교수에게 학술적 자문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산학협동 농업회사법인으로 유기농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고 있다. 이 법인은 또 귀농인을 대상으로 버섯재배법을 전수하고 종균도 판매하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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