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회장 박창숙)는 최근 주중한국문화원과 중국 북경에서 ‘관혼상제 포멀한복’ 세미나와 전 세계 제1호 한복상설전시관 개관 및 ‘곱다, 한복’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스페인에 정통 한복인 포멀한복을 선보인 데에 이어 중국에도 선보인 것이다.

이날 행사는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박창숙 회장이 한국 정통 한복에 대해 소개하고 전통 혼례복 체험도 진행했다.

이어서 중국 패션 기업 및 유관기관장 등을 대상으로는 전 세계 제1호 한복상설전시관 개관 및 ‘곱다, 한복’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박창숙 협회장은 “주중한국문화원과 함께 이곳 북경에서 뜻 깊은 한복 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이 정통한복을 이해하고 한복상설전시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초석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개막식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주중한국문화원에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복상설전시관이 설치되어 기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며 한복상설전시관이 중국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훌륭한 문화 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 중화인민공화국 주미얀마 대사, 전 부산총영사를 겸한 지아오동춘, 최영안 중국국제우호문화제위원회 비서장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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