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이 관세청이 주관하는 2009 위조상품 비교 전시회에 참여한다.

BSA는 지난 5월 12일 전세계 SW 불법복제율 발표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관세청 주관 2009 위조상품 비교 전시회는 의류, 자동차 등 무역과 통상 분야 산업의 지재권 전시회로 IT 기관이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BSA 관계자는 “BSA가 발표한 전세계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보고서중 한국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은 43%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SW의 불법복제 근절을 다시한번 강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BSA는 지난 2007년 한국무역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의 8개 지재권 보호 단체들과 함께 ‘범국민지식재산권보호연합회’를 결성해 산업 전반에 걸친 지재권 보호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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