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14일 국회의원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과 함께하는 소상공인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의원들 법안에 뒷받침 해줘야 한다”며 “20대 국회 때에도 새정연 의원들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현안 발의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메시지 전달 및 다방면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체크카드의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와 영세자영업자들에 대한 근로장려세제 지원 현실화, 적합업종의 법제화 등을 발표했으며 소상공인 문제를 범국가적 차원에서 국정 최우선과제로 다뤄 줄 것을 강조했다.
새정연 민병두 의원은 “새정연은 소상공인들의 현안에 매우 관심이 많다”며 “소상공인들이 맘 편히 장사할 수 있는 입법안들을 준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연 전순옥 의원은 “소상공인이 국회 현안에서 제대로 집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정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조명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민주정책연구원 홍석빈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 방향에 대해 윤종석 산업통상자원전문위원의 발제가 진행됐다.
현재 계류 중인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에서 제안한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대한안경사협회에서 제안한 안경사법 개정, 한국열쇠협회에서 제안한 열쇠관리업 및 특수해정도구 소지 금지의 건 등을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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