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어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파 배우 유하복이 현 소속사에 의리를 지켰다.

15일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이하 포도어즈) 측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함께 해 온 배우 유하복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유하복은 영화 ‘변호인’, ‘거북이 달린다’, ‘풍산개’, ‘피에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매 배역마다 극에 녹아드는 개성만점 캐릭터를 소화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포도대장 이괄 역으로 브라운관에 첫 진출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유하복은 지난달 25일 개봉한 박보영, 정재영 주연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에서 스포츠동명의 너그러운 연예부 차장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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