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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자사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와 프리미엄 SUV 무라노(Murano) 2016년형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6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안전 테스트부터는 그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 우수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면,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시트, 스몰 오버랩 등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야 하며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또 이보다 더 높은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을 위해서는 별도로 실시되는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최우수(Superior) 또는 우수(Advance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맥시마와 무라노는 모두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아 가장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닛산의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획득했고 특히,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를 탑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닛산 북미 법인 제품 전략 및 기획 담당 피에르 루앵(Pierre Loing)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가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로부터 닛산의 핵심 차량들의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 받게돼 자랑스럽다”며 “맥시마와 무라노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스타일·주행능력·인테리어 품질까지 클래스를 선도하는 차량이다”고 전했다.

닛산의 스포츠 세단 맥시마 2016년형은 지난 10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출시됐고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까지 감지해 경고를 제공하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고 운전자 주의 경보(DA),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세계적 수준의 안전장치를 탑재해,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책임진다.

한편 닛산의 플래그십 SUV인 2016년형 무라노는 2016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고 닛산 차세대 SUV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 공간, 동급에서 찾아볼 수 없는 첨단 기능 등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3세대 모델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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