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삼양식품의 재단법인 이건(以建)식품문화재단은 오는 11일, 12일 평창군청 및 대관령면에 방문해 이건(以建)장학금 3800만원을 전달한다.

이건 장학금 및 라면 기증 행사는 이건식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양식품, 삼양목장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장학금 수여를 통해 스포츠 및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라면 기증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오는 11일 평창군청에 방문해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이건 더불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대관령면사무소 내 눈 마을 예식장에서 ‘이건 드림 장학금’ 1000만원과 ‘이건 스키인재 장학금’ 1300만원을 4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양목장에서는 대관령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라면 기증식을 진행한다.

이건식품문화재단은 삼양식품의 창업주이자 대관령 삼양목장을 개척한 故이건(以建) 전중윤 명예회장이 1970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로부터 약 40여년간 지속적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도서출판, 학술연구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2천명의 장학생 지원 및 학술 지원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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