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CJ CGV(079160)는 자회사인 4DX(씨제이포디플렉스 93.66% + 시뮬라인 79.13% 지분율)를 통해 전세계에 특수상영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교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는 아이맥스(IMAX, 자회사 IMAX China 포함)를 꼽을 수 있다.

아이맥스 매출은 스크린 상영(US$ 5~6), 시스템 관련 매출, 아이맥스전용 필름 매출 등으로 구성된다. 상업용 스크린은 글로벌 기준으로 2014년에 809개이고 2018년에는 1300개로 예상된다(중국은 2014년 204개, 2018년 580개).

2015년 예상 아이맥스 글로벌 매출액은 4223억원, 순이익은 670억원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아이맥스 글로벌이 3조1000억원, 아이맥스 차이나가 2조9000억원, 합계 6조원이다.

CGV의 4DX의 매출은 스크린 상영과 시스템 관련 매출로 구성된다. 상업용 스크린은 글로벌 기준으로 2014년에 140개, 2015년에 220개, 2018년에 800개로 예상된다.

2015년 예상 매출액은 625억원, 순이익은 1억원이다. 2018년 매출액은 2800억원, 순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망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DX의 현재 기업가치는 900억원대로 평가하지만 2018년에는 8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관객 증가(+6.0% YoY), 베트남/4DX 흑자, 중국 적자를 반영, 4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89억원(+5.3% YoY), 연결 76억원(+41.3% YoY)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영업이익은 별도 859억원(+16.7% YoY), 연결 905억원(+29.9% YoY)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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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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