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최근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한류를 빛낸 7개 분야 5대 작품을 선정한 가운데 공연분야 한류를 빛낸 콘텐츠로 뽑힌 창작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오는 9일 초연 10주년을 맞는다.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작품의 구성과 연출기법의 독창성으로 세계 뮤지컬계에 변화를 이끌며 한류 공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신나는 춤과 감성적인 발레리나의 순수한 사랑을 연극적 요소의 무언극 뮤지컬로 그려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 각광 받고 있다.
세계 속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입지를 굳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현재 서울 중구 정동 경향아트힐 1관을 전용관으로 상설 공연중이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국가 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원 플러스 원 티켓 작품으로 선정돼 한 장 값으로 2명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혜택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로 한 달간만 유효하다.
한편 이 뮤지컬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중인 ‘우리동네 순회공연’ 프로그램 작품에 선정돼 금천구청, 성동구청, 중구청, 강북구청, 영등포구청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야 놀자’ 프로그램 선정 작품으로 꼽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열정,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함께서울 문화나눔’ 프로그램 선정 작품으로 30인 이상이면 무료 단체관람을 신청해 볼 수 있다. 현재 이 공연은 광주와 대전, 부산 투어도 벌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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