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한국형 비지니스 호텔급 체인브랜드 베니키아 인천 센트럴프라자호텔은 내년도 연간 회원을 모집한다.

호텔 측에 따르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연회원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2016년도 연간 회원을 ‘프레스티지 클럽’(22만 원, 부가세 포함)과 ‘노블레스 클럽’(36만 원, 부가세 포함) 두 종류의 회원제로 나눠 수시 모집 중이다.

프레스티지 클럽 회원에게는 일반 객실 및 조식 이용권 각 3매와 생일축하와인 1병이 무료 제공된다. 또 연중객실 50%와 레스토랑 릴리(Lily) 5%, 연회 5% 등 이용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노블레스 클럽 회원은 일반 객실 및 조식 이용권 각 6매와 생일축하와인 1병, 호텔 앞에 위치한 CGV영화관람권 4매가 무료 지급된다. 또한 연중 객실 50%와 레스토랑 릴리 10%, 연회 5% 등 이용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 센트럴프라자호텔은 인천시 구월동에 위치해 있는 특2급 호텔로 지난 8월 말 인기리에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촬영이 이 곳에서 이뤄지며 명소로 최근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신동출 총지배인은 “올 가을부터 중국 등 한류 드라마권 국가 관광객들의 투숙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여왕의 꽃’ 장소 협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센트럴프라자호텔은 1층 로비와 비즈니스룸을 비롯해 2층 레스토랑 겸 공연장, 3층 연회홀, 그리고 4층부터 15층까지는 객실룸으로 이뤄져 있다. 이 호텔 객실 중 가장 특색있는 ‘키즈킹덤룸’은 어린 자녀와 함께 휴식을 원하는 부부들이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객실로 이용율 또한 높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룸으로 이루어진 키즈킹덤룸은 계단식 스타일의 인테리어 위에 대형침대를 배치해 유아나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더한다. 특히 이 객실은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 가족이 자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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