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지난 4일 ‘2015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 민간부문 첨단기술활용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NH농협은행은 스마트워크를 위해 2013년에 처음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하고 사내그룹웨어와 내부업무규정은 물론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전자결재까지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 영업점에 태블릿 PC를 공급해 이를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종이서식 없이 전자약정이 가능한 태블릿브랜치와 감정 현장에서 물건 조회부터 감정평가서 작성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감정평가 앱 등 다양한 업무지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활용 중이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12월 중순에는 고객에 대한 맞춤형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의 여신 상담 및 금리산출 등 은행 외부에서도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이 지원되는 업무지원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스마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모바일오피스 서비스를 개발하여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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