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젠트로(새 사명 씨에스에이코스믹)의 조성아 신임대표이사가 중국의 유력화장품회사인 칸스화장품의 회장과 협의를 갖기 위해 9일 중국을 방문한다. 조사장의 이번 중국방문으로 씨에스코스믹의 글로벌화장품 진출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사장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칸스는 온라인 모바일 세일즈 부문에서 1위의 화장품회사"라며 "칸스와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조만간 좋은 소식들로 찾아 뵐수 있을 거 같다"고 언급해 칸스화장품과의 회동에 대해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씨에스에이코스믹의 한 관계자는 "조사장이 중국을 다녀온 후 보도자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에스에이코스믹은 오는 2018년도엔 12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았다.

조사장이 대표로 있는 초초스팩토리는 젠트로(083660)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유상증자에서 송윤아, 홍진경, 엄정화등 주요연예인들도 젠트로의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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