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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환 기자 = 기아자동차의 2010년형 스포티지는 경제운전안내시스템과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등 신사양을 적용했다.

차종은 디젤과 가솔린의 전 차종에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탑재했다. 단, 자동변속기 선택시다.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은 운전자가 경제적 연비로 주행할 수 있는 운전 영역을 알려줘 약 10~30% 가량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 준다.

기존 분리형 리모컨 키를 리모컨 일체형 폴딩키인 ‘폴딩타입 리모컨 키’로 변경해 휴대성 과 고급스러움을 강화 시킨 것도 특징.

특히 스포티지는 기존 ECM 룸미러에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을 장착한 ECM & ETCS 룸미러를 적용했다.

또한 유아용 시트를 2열 시트에 고정시킬 수 있는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사양은 동승석 에어백, 멀티미디어 사양인 MP3CDP와 AUX&USB 단자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주력 모델인 TLX급에는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휠을 기본 품목으로 적용했다.

이번 스포티지는 신규트림인 ‘세이프티팩’ 과 ‘2010 스페셜 팩’을 선보였다.

세이프티팩은 TLX 고급형(A/T)을 기본으로 사이드&커튼 에어백,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ECM 룸미러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스페셜 팩은 기존 스포티지 레져 팩(디젤)과 프랜드 최고급(가솔린) 모델에 동승석 에어백,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휠, 폴딩 타입 리모컨 키,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등 고객 선호사양을 대폭 추가했다.

2010년형 스포티지의 가격은 디젤 2륜 구동 모델이 1843만원~2635만원, 디젤4륜 구동 모델은 2283만원~2363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은 1630만원~1933만원이다.

DIP통신, newshu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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