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 은행 인사 최초로 정기 인사이동 전 본부부서장을 사전에 내정해 인사발령을 내는 ‘본부부서장 사전 인사 발령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내정된 부서장은 지난 4일 선임된 임원과 함께 사전에 충분히 업무를 파악해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한 정기인사 후 바로 영업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게 된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2월 중순까지 정기인사를 한 번에 마무리함으로써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2016년 영업을 이달부터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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